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2024 통상협정 분야 유공자 포상’ 수상자로 함께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28일 경기FTA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경기북서부FTA센터의 컨설팅을 받았던 ㈜티피지의 한민지 차장을 이번 유공자 포상 대상자로 추천했다. ㈜티피지는 FTA 및 통상협정 활용을 통한 수출증대 및 신시장개척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티피지를 지원한 사단법인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경기북서부FTA센터 관세사도 통상협정 분야 유관기관 개인 및 단체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연합회에 속한 경기FTA센터와 경기북서부FTA센터는 경기도 남부지역과 북서부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FTA와 통상협정의 활용 증가 및 도내 수출기업의 무역 역량을 강화해 지역 수출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경기FTA센터 강경식 센터장은 "2011년부터 경기 남부와 북서부 지역에 센터를 개소해 도내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수출기업을 지원한 결실을 맺게 됐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의 수출 증대와 FTA·통상 협정 활용의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