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8일 KB 인재니움 수원에서 ‘수원 다시 봄 화해중재단’ 중재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갈등 상황에서 대화모임으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한다.

전·현직 교원과 경찰관, 갈등조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고, 일선 학교도 직접 찾아가 대화모임을 한다.

이날 연수에선 ▶회복적 정의의 개념과 의의 ▶화해중재 통합모델 안내 ▶화해중재 대화모임 사례 실습 등을 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갈등 당사자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고 학교 내 갈등 사항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화모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자훈 기자 h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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