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택기초학습지원센터가 28일 ‘신규 학습상담사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평택기초학습지원센터는 다양한 복합요인으로 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해 학생 상황, 특성, 수준에 맞는 통합적 지원을 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학생별 맞춤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에 신규로 학습상담지원단을 시작한 학습상담사 맞춤형 연수를 운영 중이다.

이날 실시된 연수에서는 학생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도구 사용 실습 및 정서행동검사, 사례별 학습지도 방법이 진행했다.

지난 15일 위촉식을 마친 18명의 학습상담지원단은 다음달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3R’s 미도달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형 학습상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규 학습상담지원단 연수에 참여한 학습상담사는 "평택기초학습지원센터의 1:1 맞춤형 상담사로서는 첫 해인데 이 연수를 통해 학생을 보다 더 가까이 지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지자로서의 역량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광숙 평택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평택기초학습지원센터는 학습상담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다중학습안전망을 견고히 해나가는 질 높은 맞춤 학습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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