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병 후보는 28일 검단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검단 발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9년 동안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오로지 검단만을 위해 달렸다"며 "이번 총선은 검단이 눈부신 도약을 하느냐, 아니면 4년을 헤매면서 2류 도시로 전락하느냐를 결정하는 운명의 선거"라고 총선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보육 불편 해소를 위해 소아응급실이 있는 대학병원 유치와 검단 교통현실을 타개할 ‘All ways 검단’을 선언하며 지하철 9호선의 공항철도 연결과 지하철 5호선 인천시 안 사수를 위해 모든 힘을 동원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현재형 교통문제 해결책으로 광역버스 증차와 확대는 물론 이음대로와 드림로의 교차입체화를 추진해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무부시장 시절 검단 발전을 위한 북부권 개발계획을 짰다"며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검단 발전계획을 실행해 인천시 남쪽은 ‘송도’, 북쪽은 ‘검단’이라는 양대 축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 검단 발전을 향한 대망의 마침표를 향해 뛰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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