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24 31절 기념 제73회 단축마라톤대회’에는 다양한 외국인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송도에 위치한 국제학교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하는 줄리(39) 씨는 송도에 거주하는 주민 일원으로 남다른 애정을 갖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는 "마라톤은 익사이팅한 매력이 있어 정말 좋아하는 운동이다"라며 "송도 주민으로서 이곳에서 열리는 대회라 꼭 참가해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에도 즐겨하는 운동이라 완주는 자신 있고 다음에는 더 노력해서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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