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교훈극 ‘우당탕탕 마녀대소동’.
▲ 어린이교훈극 ‘우당탕탕 마녀대소동’.

부천문화재단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오는 30일 아동 유괴 문제와 대처 방안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교훈극 ‘우당탕탕 마녀대소동’을 오후 4시 공연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인 6천 원에 공개한다. (예매:재단 홈페이지 www.bcf.or.kr).

또 같은 날 낮 12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서 ‘무대 The 가까이’를 통해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예술가와 생활문화 동호인들의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재즈 기반 복합장르 공연단체인 ‘오즈컴파니’의 열정적인 노래가 무료로 펼쳐진다.

6개의 테마가 있는 부천시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해설, 체험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부천수석박물관은 까슬까슬한 사포 위에 다양한 색깔의 모래 가루를 뿌려 보며 수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반짝반짝 색모래(오후 1시 30분)’, 부천활박물관에서는 공기의 무게와 압력을 이용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전통놀이 한마당(오후 2시)’을 진행한다.

부천펄벅기념관은 펄벅 여사와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그림을 책갈피로 만들어 보는 ‘펄벅책갈피 만들기’(오후 3시), 부천옹기박물관은 흙으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완성하는 옹기자석 만들기 ‘옹기가 철~썩(오후 3시)’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부천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등 6개 부천시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해설사의 특별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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