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북부지역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016년 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 양주 검준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는 환경오염 물질을 취급하는 북부지역 기업 환경기술인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환경기술 지원 시책 ▶대기 관리권역 확대 시행에 따른 총량 관리사업장 인허가 사항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제도 ▶강화된 생태독성 배출 허용 기준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일정 등을 설명한다.

특히, 최근 화학물질 유통량 증가와 신규 화학물질 유입으로 대형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동영상 상영 및 화학물질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 참석자들로부터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불편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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