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3일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 수원시는 23일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수원시는 23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모색 및 추진사업 점검 등이 이뤄졌다.

시는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기사 보도와 SNS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축제·행사와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기로 했다.

또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시행하고,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수원을 알리는 등 직간접적인 홍보활동도 꾸준히 펼칠 방침이다.

특히 타이완 최대 규모의 여행사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공동 개발하는 ‘봄시즌 피크닉’ 상품에 적극 협의해 타이완 관광객들에게 수원화성과 예절체험관, 행궁벽화마을, 서호공원 등 수원의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을 통해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수원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중국 내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들과의 한중 청소년 교류사업 및 국외 청소년 교류사업을 펼친다.

김동근 부시장은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