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입학자원의 급감에 부응하는 ‘대학 구조개혁’, 정부의 교육개혁 6대 과제 중 하나인 학벌중심이 아닌 ‘능력중심’, ‘지역경제의 빠른 성장’ 등 다변화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오산대만의 발전 전략을 통해 대학의 특성화 방향을 재정립하고, 창조경제를 견인할 최고의 현장중심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Vision 2018+’의 세부 내용으로는 교훈인 지성·창조·협력을 바탕으로 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전공·직무기초 및 인성, 외국어 능력 강화를 통해 ‘3I형 인재’(전인적 지성인, 혁신적 창조인, 실천적 협력인)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교육목표로 ▶폭넓은 교양 및 도덕적·전인적 지혜 함양 ▶인성·일반지식 및 실무능력 역량 진단 ▶창의적·전문적 사고 및 혁신적 통찰력 함양 ▶문제 해결 및 현장중심 교육 방식을 통한 직무 역량 강화 ▶공동체·세계와 교류 및 상호 협력 실천적 능력 함양 ▶외국어 역량 및 사회봉사 참여 ▶사회 기여 ▶해외 취업 등을 재설정했다.
서범석 총장은 "본교는 타 대학에 비해 좋은 환경과 여건을 이미 갖춰 놓았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한 발자국 더 움직임으로써 올해는 교육부의 특성화사업에 반드시 선정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이뤄 내자"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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