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운동 제97주년을 맞아 ‘제65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가 본보 주최로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근 해안도로에서 열렸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어린아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그리고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참가자에서 삼삼오오 무리 지은 직장 동료와 동호회 회원들, 국제도시답게 저마다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까지 약 3천 명의 참가자들이 머리에 태극무늬를 한 띠를 두르고 달렸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봄을 재촉한 참가자들의 완주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주> 사진=홍승남·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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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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