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운동 제97주년을 맞아 ‘제65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가 본보 주최로 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근 해안도로에서 열렸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어린아이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그리고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참가자에서 삼삼오오 무리 지은 직장 동료와 동호회 회원들, 국제도시답게 저마다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까지 약 3천 명의 참가자들이 머리에 태극무늬를 한 띠를 두르고 달렸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봄을 재촉한 참가자들의 완주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주> 사진=홍승남·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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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힘차게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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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완주를 마친 외국인 참가자들이 완주 메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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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km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형 태극기를 어깨에 두른 채 코스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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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한 참가자가 가족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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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참가자들이 완주를 목표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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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를 마친 참가자들이 완주 메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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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출발전 몸을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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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이 완주를 마치고 인천적십자에서 마련한 어묵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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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참가자가 경기 출발전에 머리띠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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